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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온세상이 도와주는 복덩이 신토리 입니다.

    오늘은 반장선거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이제 곧 3월이 되고 반장선거를 하겠지요?

    우리아이 기살리기.  그리고 리더쉽 있는 아이를 키우고싶은 부모님들이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 반장에 뽑히려면?


    평소에 잘하자!!!!!!!!

    생각보다 애들은 객관적입니다.
    나랑 친하다고 오늘 좀 잘해줬다고 뽑아주지않습니다.
    애들도 다 알아요.

    반장선거 앞두고 있어서 나 도와주는구나.
    얘 반장선거때문에 준비물 빌려주는구나.
    얘가 일부러 친절하게 하네?
    나랑 원래 안 친한데 같이 놀자하니까 뭔가 수상해.

    평소랑 다르게 행동하면 모두 눈치를 챕니다.

    반장은 결국 이미지 싸움입니다.

    얼마나 신뢰있는 친구인가?

    금방 뽑습니다. 크게 고민안해요.
    우리반을 대표할 만한가. 이정도로 떠올렸을 때
    맞아. 얘 괜찮은 애야. 여기서 끝납니다.
    (장난안치는 애.청소 안 떠넘기고 나한테 기분나쁘게 안하는 애. 너무 잘난척 안하는애. 놀때 재밌게 잘노는 애인데 차별은 안하는 애. 발표잘하고 친구잘도와주는애 이런것들이 내포되어있지요)

    반장을 뽑을 때 쟤 상많이 받아서 뽑자.
    쟤 공부잘하는 애니까 뽑자 절대 안그렇습니다.

    2. 반장 후보 연설문

    반장후보 연설문 준비 팁

    * 길고 성의 있는 연설문을 준비한다.
    이미지가 나쁘지않으면 성의를 보였다는 게 꽤 효과있습니다.

    *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구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고 가능하다면
    모자 고무장갑 나무젓가락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며 임팩트를 주면서 연설문을 준비하면 애들에게 각인이 되서 뽑힐 확률이 올라갑니다.(다만 아무리 미리 준비해도 평소 이미지가 안 좋으면 안뽑아줍니다)

    *연설문도 중요하지만 앞에서 원고 안보고 말한다거나 정말 큰소리로 또박또박 연설을 잘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집에서 연습을 많이해서 자신감 있게 읽기가 필요해요.
    집에선 연습많이 해놓고 학교에선 개미소리 내는 친구들이 정말정말 많습니다.

    3. 반장선거에 도전했다가 떨어진 아이


    반장선거에 도전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까요? 상처를 크게 받지는 않을까요? 많은 학부모님들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수많은 친구들이 반장이 못되서 크게 속상해합니다. 인정을 받고자하는 욕구가 큰 친구들이니까 더욱더 심하겠지요. 그 일로 상담을 받는 집도 있습니다.
    심지어 추천을 너무 받지 못하거나 친구들 표가 너무 안나와서 속상해하는 경우가 많고 아이의 교우관계에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학기초 며칠이라도 아이들은 친구들에 대한 이미지를 대충 정합니다. 오히려 얕은 수를 보이면 더 신뢰하지 않습니다.

    반장선거에 떨어지고 나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반장선거에 떨어지고나서 자존감이 떨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상을 더 받아야해. 공부를 더 잘하면 뽑아줄거야 ×
    엉뚱한 곳에 집착하는 행동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애가 왕따인거 아니야? ×
    친구관계랑 반장선거가 관계가 없지는 않지만 그보다는 반장감이 아니라는 이미지 때문에 안 뽑혔을 겁니다.
    괜히 애한테 너 친구없냐 이런 소리를 해서 아이의 자존감에 더 상처를 주지 마세요.

    우리애를 객관적으로 직면하자 ㅇ
    내모습을 되돌아보자 ㅇ

    이 기회에 남에게 상처를 주진않았는지, 이기적인 행동을 하진 않았는지, 남에게 말을 예쁘게 안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고 다음학기에 다시 도전해서 성공한다면 아이의 성취감과 자존감은 크게 상승할 것 이고 더불어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실패와 시련없이는 애가 성장할 수 없습니다.
    직면하고 다시 도전하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합니다.

    아이와 부모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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