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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이나 관심 있는 분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전염병의 정식 명칭, 치사율, 발병 증상, 전염 경로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일본 전염병 STSS 개요
1. 정식 명칭 : 연쇄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
2. 치사율 : 약 30%
3. 확산속도 : 지난해 일본에서 941건이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왜 이슈가 안되었을까요...?)
2024년 2월까지 올해만 일본에서 378건의 STSS 확진사례까 보고 되었습니다. 무섭네요...ㅠ
발병 증상 및 전염 경로
1. 주요 증상 :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목 통증, 발열 등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발병을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하네요.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처럼 발열과 오한, 근육통, 구토, 매스꺼움이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심할 경우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전염 경로 : 연쇄상구균 화농균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며, 강한 전염성을 가짐
- 상처나 점막을 통한 감염 : STSS는 상처난 피부나 점막을 통해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 호흡기를 통한 전파 :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비말이 뿜어져 나오면, 다른 사람의 코와 목 내부의 점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3. 위험성 및 주의사항
- 위험성 : 합병증으로 인해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음
- 고위험군 : 고령층이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사망자는 50세 미만에서도 주로 발생하였습니다. 젊다고 안심할 수 있는 병은 아닙니다.
예방 및 대응 조치
1. 예방 조치 : 개인 위생 관리 강화, 손 씻기 및 소독제 사용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 준수
- 상처관리 : 상처가 생겼을 경우 깨끗이 소독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인위생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떄는 올바른 방법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응 조치 :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 기관 방문 및 적절한 치료 진행
STSS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므로, 전염경로를 반드시 잘 이해하고 일본 여행을 가셔야 합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다시 한 번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여행 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혹시 모를 증상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대응을 해야 합니다.
건강한 여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